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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 19 특별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 문경시가 코로나 사태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청년실업자, 폐업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 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 시민이다. 신청일 현재 만 3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와 폐업한 소상공인은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우선 선발한다. 또 코로나로부터 청결하고 안심이 되는 경북 이미지 확산을 위해 ‘클린안심데이’ 유형을 추가 선발하는데, 이 유형은 실업자이면서 업무 특성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6월 2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선발된 근로자는 7월 13일부터 4개월간 공공서비스·환경정화·방역 등에 참여한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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