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6주간 ‘부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액티비티’를 슬로건으로 하는 부산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부산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캠페인 기간 동안 국내여행·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을 통해 부산관광 기획전 20개 상품을 선착순 1,000명 대상 5,000원 할인 특가로 제공하고 ‘힘내라 부산’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기획전 상품을 5,000원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입한 상품은 구입한 시점으로부터 최대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부산관광 기획전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서프홀릭의 ‘서핑체험’, 요트탈래의 ‘요트체험’, 노마드의 ‘송도해수욕장 수상자전거&제트보트 패키지‘ ’부산 원도심투어&디지털드로잉’, 바다친구들의 ‘해양생태체험 스쿠버다이빙’, 착한세상의 ‘부산이 담긴 나만의 머그컵(토퍼) 만들기 체험’ 등의 상품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 부산 관광기업의 다양한 체험 상품이 있다.
이번 캠페인의 홍보를 위해 센터에서 진행 중인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 아카데미’에 참가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비를 지급해 부산관광 기획전 상품 체험 후기를 개인 SNS 채널에 작성토록 해 체험상품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20일 오후 12시 15분부터는 한 시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잼라이브’ 앱을 통해 부산관광 기획전 상품 홈쇼핑을 진행하며 상품 특가 판매와 함께 부산여행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김기헌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부산관광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준비했으며 무엇보다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세내용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프립, 잼라이브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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