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29일까지 광융합 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광융합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1차로 진행된 지원사업의 폭과 내용을 확대해 추진한다.
창업부터 신제품 개발, 기술 및 제품의 고도화까지 비 연구개발(R&D) 분야의 전주기적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기술사업화 패키지 선행 기술 분석부터 특허 출원 지원까지 하나로 묶어 패키지로 지원해 효율성을 높이고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의 출원 또는 등록을 개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광융합분야의 기술 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R&D기획부터 시제품 제작지원, 제품 고급화, 투자설명회(IR) 자료제작 등을 위해 21개사에 1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기획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전문가를 활용해 시장 분석, 사업화 경제성 분석, 기획 보고서 작성 등 총 6건에 각 1,000만원을 제공한다.
또 시제품 제작지원과 제품 고급화지원은 광융합 관련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 10건에 각 1,000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외 열악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공격적으로 전국 광융합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며 “광융합산업으로의 전환 등 전반적인 광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광융합기업 성장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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