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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X이제훈, 국내 최초 오디오 시네마 '그대 곁에 잠들다'로 '목소리 연기'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제공




배우 유인나가 독보적인 ‘목소리 활약’을 이어간다.

유인나는 18일 공개된 국내 최초 오디오시네마 ‘그대 곁에 잠들다(감독 방준석)’를 통해 목소리 연기에 나섰다.

끔찍한 불면증을 앓고 있는 유명 영화 배우 이유신(이제훈 분)과 그를 재울 수 있는 유일한 목소리를 가진 라디오 DJ 윤하루(유인나 분)의 심쿵 달달한 동거 로맨스로, 플라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인나는 사랑스러움과 따뜻함이 배어있는 목소리로 극의 집중도를 높인다. 그는 안정적인 호흡과 발성, 명확한 딕션에 감성적인 표현력까지 더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다.

그의 목소리를 통해 오디오시네마에 딱 맞는 스토리와 풍부한 정서가 십분 발휘되고 있다.

유인나는 “로맨틱한 극의 분위기도 좋지만, 사랑으로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아서 따뜻하고 좋았다”라는 출연 소감을 덧붙이며 “듣는 분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서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그와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제훈도 목소리 연기로 ‘그대 곁에 잠들다’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천만 배우 이유신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만으로 냉과 온을 넘나드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그는 “오디오 시네마라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녹음했다. 많은 분이 오디오 시네마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오디오 시네마 ‘그대 곁에 잠들다’의 풀버전은 오늘(18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 오디오클립 오즐 위크에서 단독 공개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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