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채용은 지난 11일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8명 모집에 228명이 신청해 2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30~40대가 81%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도 9명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 20대 젊은 연령층이 31명으로 14%, 대졸 이상이 111명으로 48%에 달해 사회 전반적인 취업난과 함께 직업의 안정성,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졌음을 보여줬다.
구미시는 체력시험과 서류심사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하고, 오는 25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7월 이후 순위에 따라 차례로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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