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 시간을 변경한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가 더욱 강력한 무대를 선보이다.
18일 방송되는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로 ‘굿걸’에게 첫 승기를 안겨준 에일리와 슬릭, 효린이라는 큰 벽을 아쉽게 넘지 못한 윤훼이의 패배로 각각 1승 1패를 가져간 두 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이슈의 중심이었던 퀸 와사비와 라비의 라운드가 과연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그 결과가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AB6IX와의 경연을 앞두고 효연, 치타, 제이미, 전지우, 장예은의 파워풀한 무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제이미는 “단합력에 있어서는 저희가 조금 뒤쳐지지 않을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는가 하면 전지우 역시 “다섯 명이라서 그런지 조금 다르더라고요”라며 팀워크에 대한 분위기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굿걸’ 크루들이 세 번째 퀘스트 상대로 ‘쇼미더머니’의 주역들을 맞이할 것으로 예고돼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최강의 상대라고 해도 무방한 ‘쇼미더머니’ 팀은 최강 케미 나플라&루피, 흥 넘치는 3인조 리듬파워, 감출 수 없는 아우라의 소유자이자 쇼미 역대급 캐릭터 마미손까지 출격할 예정이다.
대결 상대를 확인한 굿걸 크루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쎄다”, “다 너무 잘하는 사람들”, ”경연에 특화돼 있는 분들”이라며 긴장감을 표출한 반면, ‘쇼미더머니’ 팀은 “끄떡 없다”, “경연 미치광이” 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빅매치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매 퀘스트마다 진화된 무대를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굿걸’은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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