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상계주공11(고층)'의 전용 49.94㎡ 5층 물건이 실거래가 4억3,0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4월 하순 4억4,2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71% 떨어진 것이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자리한 '상계주공11(고층)는 1988년 완공된 16개동 총 1,944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9.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41.3㎡ 3억6,200만원(3.09%↑) ▲ 49.94㎡ 4억3,020만원(2.52%↑) ▲ 58.01㎡ 4억9,750만원(4.52%↑) ▲ 59.2㎡ 4억5,100만원(2.19%↑) ▲ 59.28㎡ 4억4,700만원(0.00%) ▲ 59.39㎡ 4억6,267만원(0.00%) ▲ 60.5㎡ 4억4,300만원(2.01%↑) ▲ 68.86㎡ 5억8,125만원(5.36%↑) ▲ 79.06㎡ 6억5,800만원(1.91%↑)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5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1704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6억4,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64건, 중위거래가 17억5,750만원), ▲서울특별시 강남구(104건, 중위거래가 17억4,050만원), ▲서울특별시 송파구(102건, 중위거래가 15억5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노원구(208건, 중위거래가 4억2,950만원), ▲서울특별시 금천구(28건, 중위거래가 4억2,7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106건, 중위거래가 3억8,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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