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6·17 대책으로 아파트 시장을 옥죈 가운데 ‘막차’를 탄 물량들이 이번 주 대거 쏟아진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에는 24개 단지에서 1만 1,125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세부적으로 보면 삼성물산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엘리니티를 23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인천부평우미린을 같은 날 분양한다. 전용 59~84㎡, 1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4일에는 인천 이안 논현 오션파크(주상복합), 25일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3차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6일에 △대구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오피스텔) △부산 이안 동래 센트럴시티(주상복합)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금주에는 17곳의 견본주택이 개관 예정이다. 주요 단지를 보면 △힐스테이트 세운(도시형생활주택)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쌍용 더플래티넘 광주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B2블록) 등 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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