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케이 마담’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배급사 측은 22일 ‘오케이 마담’의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 2종은 하와이안 셔츠부터 승무원 유니폼, 방탄 조끼, 트레이닝복 등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의상으로 눈길을 끄는 동시에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의 어벤져스급 코믹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특히 ‘뜻밖의 히어로 등장’이라는 카피는 하와이로 떠나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에서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평범한 캐릭터들이 비행기를 구하기 위해 어떤 일을 벌이게 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케이 마담’은 엄정화부터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까지 코미디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케이 마담’에 대해 엄정화는 “매 순간 배우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함께한 시간 자체가 평생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라고 전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선사할 완벽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검사외전’ ‘신세계’ 등 충무로 흥행 제작진이 합류하여 완성도를 높인 ‘오케이 마담’은 8월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이 출연하고 ‘날, 보러와요’의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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