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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리버풀 팬이신가요?”…네이버 스포츠, 빅 클럽 채널 확대

리버풀·토트넘·맨체스터시티·발렌시아 등

해외 축구 빅 클럽 공식 채널 개설 확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팬들은 앞으로 네이버 스포츠에서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SNS)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는 리버풀과 공식 계약을 맺고 리버풀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버풀은 네이버TV에 공식 채널을 열고 자체 채널인 LFC TV에 올라오는 모든 영상·콘텐츠를 한국어 자막과 함께 국내에도 서비스한다.



해외 현지에는 유료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영상도 네이버에서는 공식 채널만 ‘구독’하면 볼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스포츠는 지난 2월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의 공식 채널도 런칭했다. 또 황의조가 뛰는 지롱댕 보르도, 이강인이 뛰는 발렌시아, 맨체스터시티 등 해외 유명 클럽들의 공식 채널을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 중이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네이버 이용자에게 해외축구 구단 콘텐츠를 한국어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10~20대 팬이 많은 해외축구 구단의 공식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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