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공급하는 등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분양가 상한제 제외, 기금융자 혜택, 이주비 융자금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사전의향서 접수 후 사업요건 검토를 지원하고,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공모 접수 후 후보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사업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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