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교육센터 '독핏(DogFit)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펫마스터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독핏 코리아는 반려견 국제학교로 불리는 교육센터이자 재활 센터로, 다양한 반려견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피트니스 프로그램, 강아지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독핏이 양성하는 펫마스터는 국내 최초 호텔리어 반려견 행동 케어 전문가다. 펫마스터는 독핏의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과 호텔 서비스를 모두 담당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독핏의 반려견 케어 호텔링 동안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반려 동물의 활동과 케어를 담당해 적극적인 프로그램 수행을 돕게 된다.
이번 펫마스터 인력 양성을 위해 독핏은 고양 문화센터의 트레이너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을 비롯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환대 서비스와 시설 컨설팅에도 참여했다.
또한, 독핏은 최근 일본에서 B2B 컨설팅을 10년 넘게 해 온 IAALP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Life Partners)와 이번 파트너십을 맺어 펫마스터 전문가 과정의 핵심 목표와 장기적인 비전을 구축했다.
독핏의 변우진 대표 코치는 "지난 2월, 독핏은 대명호텔엔리조트의 컨설팅을 통해 반려동물 위탁 및 교육 서비스가 양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직원 교육은 물론,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호텔리어 펫마스터 인력 양성을 하며 그 전문성을 입증했다"며 "펫마스터는 독핏을 찾는 반려 동물들과 보호자의 편안한 이용과 안정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전문 인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국내 반려견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독핏은 반려 동물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B2B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핏의 변우진 코치는 개(Dog)와 피트니스(Fitness)를 합친 도그 피트니스의 장점을 알리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반려견이 운동과 놀이를 통해 적절한 열량 소비와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보다 건강하고 튼튼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보호자와의 교감은 물론, 집중력과 사회성도 향상되어 다양한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변우진 코치의 전문성은 하루 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다. 2016년, 컴패니언 프로패셔널 트레이너 자격을 비롯해 그는 셸터 트레이닝 및 풍부화 프로그램, 핏퍼즈 기구 특화 교육 등을 수료했다. 이 외에도 핏퍼즈 마스터 트레이너 인증과 케이나인 피트니스 코치 자격증, 아쿠아 피트니스 자격증 등을 취득하며 반려견 행동 케어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작년에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특별편 '세상에 뚱뚱한 개는 없다'에 출현해 비만견에 대한 컨설팅과 케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독핏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내용 및 소식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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