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유분이 많아 보이는데, 정작 본인은 피부 깊은 곳이 당기는 느낌이 드는 피부 타입을 ‘수부지’, 즉 수분 부족형 지성이라 한다. 여름철은 이러한 ‘수부지’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여간 고생스러운 계절이 아니다. 속당김을 잡기 위해 유수분이 풍부한 제품을 쓰자니 피부 유분기가 과해져 답답하고 심한 경우 트러블까지 생기고, 그렇다고 해서 산뜻한 지성용 제품을 사용하자니 속당김 현상이 더욱 심해지며 노화가 촉진되는 기분까지 들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단순히 건성, 중성, 지성으로만 분류되던 피부 타입이 보다 세분화되면서 드디어 정체성을 찾게 된 일명 ‘수부지’는 피부 수분이 부족해 유분이 과잉 분비되는 타입으로, 유분을 없애기보다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여름철 이러한 ‘수부지’ 피부 관리를 위해 가장 필요한 화장품은 피부 겉이 아닌 속을 보습해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올리브영에서 ‘속보습 세럼’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토리든의 ‘다이브인’ 세럼에 ‘다이브인’ 스킨&크림까지 증정하는 올리브영 특별 기획세트가 출시됐다.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은 일명 3초세럼으로도 불리며, 저분자히알루론산과 5D복합히알루론산이 3D네트워크 형성과 D-판테놀의 상호작용으로 강력한 속보습 케어 및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해 얼루어 품평단 속보습 만족도 97%를 기록한 제품이다.
이번 올리브영 기획세트로 출시된 토리든 수분 다이빙 키트 기획세트는 더워지는 날씨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파도 느낌의 패키지에 수분으로 다이빙한다는 귀여운 느낌의 고글 모티브를 살렸다.
스킨케어를 깔끔하게 끝낼 수 있는 3-STEP으로 구성되어 최근 유행하는 스킵케어 트랜드에도 부합하는 제품이다. 먼저 다이브인 스킨부스터를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화장솜이나 손에 덜어내어 부드럽게 흡수시키고, 이후 스포이드로 다이브인 세럼을 얼굴에 도포하고 두드려 흡수시켜준다. 필요에 따라 한 번 더 세럼을 레이어링 하면 차오르는 속 보습을 느낄 수 있다. 세럼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두드려 흡수시킨 후, 다이브인 크림을 적당량 얼굴에 바르고 두드려 흡수시켜 주면 다이브인 3-STEP 스킨케어가 마무리된다.
이번 기획세트는 기존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다이브인 세럼과 궁합이 잘 맞는 스킨, 크림 조합으로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이브인 세럼은 2020년 3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주문액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9 화해 에센스/앰플/세럼 부문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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