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에서 얻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A 대표는 최근 제주도로 다녀온 회사 워크샵을 잊지 못하고 있다. 처음 계획을 세울 때만 해도 딱딱한 분위기의 워크샵보다는 회사 직원들과 함께 떠나는 단체여행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장소 정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 제주도 단체여행 전문 ‘코나여행사’를 소개받게 됐다. A 대표는 “대규모 인원도 아니고 체계적으로 준비한 워크샵이 아니어서 처음에 간단한 기본 조건만 제시해 알려줬는데, 단체 특성에 일일이 맞춘 일정 계획표를 기획해 준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제주 자연경관과 대표음식들은 물론, 스카이워터쇼, 승마체험, 유람선 등 그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 하나하나 짜임새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사진스튜디오를 운영하는 회사 특성에 맞춰 5개의 테마로 100가지 컨셉 사진 촬영이 가능한 사진놀이터로 안내해줬는데, 이는 인테리어 창작과 영감에 큰 도움을 주는 발판을 마련해줬다”며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신경 쓴 세심한 배려와 맞춤 프로그램 덕분에 1박2일 짧은 워크샵이 아직까지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다”며 제주도 단체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나여행사(KONATOUR)는 해외 모든 지역과 국내는 제주도 지역을 전문으로 단체여행을 기획 및 제공하는 여행사다. 관공서를 비롯한 학생단체, 세미나, 워크숍, 단체여행 및 패키지투어 등 10명 이상의 단체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유여행의 경우 항공권부터 숙박, 렌터카, 관광코스까지 전부 직접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와 달리 코나 여행사는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되어야 할 점을 최대한 반영해 국내 모든 상품을 한 곳에서 전부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은 물론, 원하는 방향에 가정 적합한 맞춤 패키지 여행을 제공하는데 가장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비슷하고 획일적인 여행이 아닌 그 단체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여행 일정을 짜는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먼저 인원, 규모, 예산안 등 고객들의 기본적인 조건을 파악한 후 1차 여행 일정안을 제시한다. 이후 추가적으로 원하는 일정이 있거나 변화를 원하는 사항들을 수렴해 고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특별 일정을 제공한다.
코나여행사 강대만 대표는 “모두가 똑같은 여행만 한다면 재미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는 최대한 단체 특성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유여행에서 얻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젊은 단체 고객들은 숨은 단골 맛집이나 현지인들만 아는 장소로 안내하고, 제주 현장에 영재교육원은 지질탐사를 위한 현지 화산섬 투어 일정을 계획하는 등 여행 목적에 맞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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