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농협은 24일 로컬푸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연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로컬푸드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농협 10개 로컬푸드 직매장(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하나로마트 옥동점 포함)은 출하 수수료를 3% 인하하게 된다. 수수료 인하는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실시되며 농산물을 기준으로 기존 10%에서 3% 인하된 7%만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울산 로컬푸드 출하 농가 수는 2,123호로 이번 수수료 인하 추진으로 약 2억7,400만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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