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도시어부' 이태곤vs박진철 프로 "형 분량 끝났어" 제대로 맞붙는다





‘도시어부’의 고향 왕포에서 사활을 건 조기 대어 경쟁이 펼쳐진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새 고정으로 낙점된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가 게스트 허재와 함께 전북 왕포에서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8인은 한마음 한뜻으로 조기 80마리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고군분투한다. 80마리의 할당량을 채웠을 경우 전원 황금배지를 받게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배지를 하나씩 반납하게 되는 만큼 모두가 하나되어 폭풍 낚시를 펼쳤다고.

하지만 배 두 척으로 나누어 탄 도시어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심이 발동해 서로를 조금씩 의식하기 시작한다. 최대어 기록자에게 황금배지가 더 주어지는 만큼 대어를 낚고자 하는 열망과 80마리를 채워야 하는 공동의 목표가 공존하는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도시어부2’의 투톱으로 손꼽히는 ‘바다의 왕자’ 이태곤과 박프로의 자존심 싸움은 극에 달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조기 46cm를 낚아올리며 1위에 안착했던 박프로는 이날 고지를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고, 반대로 이태곤은 도약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태곤은 건너편 배에 타고 있는 박프로를 향해 “진철이형 미안해. 그쪽은 분량 끝났어”라며 도발을 펼치기 시작했고, 이에 박프로는 “조금 있으면 다시 내가 미안해하게 될 것”이라며 여유있는 미소를 지어보였다고 해 자존심을 내건 두 사람의 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막을 내렸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큰형님 이덕화는 병중 투혼을 펼쳤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덕화는 “80마리 거의 다 왔는데, 병 걸려서 죽 먹고 있다”면서 “죽 먹어가면서 낚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해 과연 무슨 사연이 펼쳐졌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12시간 낚시를 펼친 왕포에서 과연 ‘조기 80마리’라는 공동의 목표가 성공을 거뒀을지 그리고 최대어 기록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됐을지, 25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