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내달 초 충남 당진시의 중심부에 랜드마크 단지인 ‘호반써밋 시그니처(조감도)’를 분양한다.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0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요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로 이뤄졌다.
해당 단지는 당진시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당진시청이 있고, 당진교육지원청·대전지방법원·충남당진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롯데마트·당진국민체육센터·당진문예의전당·당진시립중앙도서관 등 쇼핑·문화·교육시설도 가까이 위치했다.
교통 여건도 훌륭하다. 단지에서 당진버스터미널까지 3km 거리고, 동부로·남부로·32번 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당진 시내 뿐 아니라 천안과 아산, 평택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로밸리, 서산인더스밸리 등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만큼 직주 근접성도 우수하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대부분의 가구를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높였고, 대형 드레스룸(일부 세대)과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최첨단 무인 경비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남녀 독서실 등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당진시청 주변으로 개발이 이어지고, 주거지와 상권이 확대되면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그 중심 입지에 위치하고 호반써밋의 상품 차별화가 적용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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