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두관 "필기시험 합격해서 임금 2배 더 받는게 불공정"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공정 논란에 휩싸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에 대해 “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 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해야 할 시기에 을과 을이 맞붙는 전쟁, 갑들만 좋아할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공정하지 않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업준비생의 미래 일자리를 비정규직 노동자가 가로채 간다는 논리는 부당하다 못해 매우 차별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기준 공항공사 정규직 평균 연봉은 9,100만원, 전환 대상자는 3,850만원 수준이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단시간에 2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청원에 참여한 이유로는 가짜 뉴스를 지목했다.



김 의원은 “20만명이 넘는 분이 국민청원에 서명한 이유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을 공격하려는 조중동(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의 가짜뉴스 때문”이라며 “본질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갈라진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라고 분석했다.

그는 분노하는 청년들을 향해서는 “정부와 정치권이 청년과 소통하며 절망에서 건져내 고용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