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 '엑스포'의 전용 116.37㎡은 7건이 거래됐으며, 실거래가 평균은 4억2,171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실거래 최고가는 4억9,800만원, 최저가는 3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기준으로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6월 초순 4억4,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1.91% 상승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동에 자리한 '엑스포는 1994년 완공된 51개동 총 3,958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41.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84.17㎡ 3억779만원(3.22%↑) ▲ 84.62㎡ 3억3,000만원(11.36%↑) ▲ 84.96㎡ 2억9,824만원(3.70%↑) ▲ 116.37㎡ 3억8,489만원(3.04%↑) ▲ 133.11㎡ 4억3,616만원(4.93%↑) ▲ 157.13㎡ 4억9,338만원(5.09%↑)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1656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3,9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592건, 중위거래가 4억원), ▲대전광역시 서구(584건, 중위거래가 3억7,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135건, 중위거래가 1억9,800만원), ▲대전광역시 동구(166건, 중위거래가 1억9,6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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