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전매제한 확대 등 규제 강화에 앞서 밀어내기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7월 첫째 주에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를 비롯해 전국에서 8,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8일 닥터아파트애 따르면 7월 첫째 주에 전국 12곳 8,02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10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29일에는 서초비버리캐슬 1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30일에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오피스텔) △광주 힐스테이트 광산 등 5곳에서 접수를 받는다. 7월 1일에는 △평택 고덕신도시 호반써밋2차 △신광교 제일풍경채(민간임대) 등 4곳, 7월 2일에는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인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등 2곳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는 전용면적 32~84㎡로 구성돼 있으며 총 1,187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397가구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팔달10구역을 재개발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전용 39~103㎡로 구성돼 있으며 총 3,432가구 중 일반분양은 2,165가구다. 분당선 매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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