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오는 7월 1일부터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 및 시설투자에 필요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의 일부(0.75~2.0%)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기업의 일시적 자금난 해소와 시설투자 증대 및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자금 수요를 반영해 당초 규모 대비 2,000억 원을 확대해 총 9,000억 원을 지원한다. 또 조선, 기계, 자동차 등 전통 제조업의 비중이 큰 도내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경영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2%의 우대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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