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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정진, 과거 전 여자친구 양다리 두 번 목격…"상대방은 연예인"

/ 사진=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가 폭소와 울분으로 뒤섞인 미우새 아들들의 티격태격 야유회로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6%, 13.8%, 17.7%(1·2·3부), 2049 타겟 시청률 7.0%를 기록해 가구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19주 연속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돌싱남 vs 싱글남 미우새 아들들의 단합대회에서는 거침없는 돌싱 토크가 큰 웃음을 안겨줘 최고 시청률이 20.8%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배우 이정진이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선보였다. 신동엽은 “원래 착한 이미지인데, 악역을 잘 하는 걸 보니 근본적으로 심성 자체가 악한 면이 있으니 저런 것도 잘 해내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진은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쾌감이 있는 것 같다”며 악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부모님의 잔소리는 없냐’는 물음에 이정진은 “이제 알아들을 만큼 알아들었을텐데…툭 그말만 하신다. 아마 반 포기를 하신 것 같다”며 “스스로 매일 매일이 미우새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 이날 이정진은 과거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친 에피소드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진은 “데뷔 전이고 ,두 번 다 상대방이 연예인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바보처럼 가만히 있었다. 이게 내 현실이구나 싶었다”며 “그게 내 성격인가 싶었다.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지 않나”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이태성은 반려견 카오와 몬드를 데리고 출연중이던 tvN드라마 ‘화양연화’에 출연했다. 카오와 몬드의 견생 첫 드라마 데뷔에 이태성은 아침부터 목욕을 시키고 연습을 시킨 후 촬영장에 데리고 갔다. 카오와 몬드는 몇번의 NG를 내기도 했지만 훌륭한 연기와 애교로 촬영장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상민의 절친 김보성과 이훈은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이상민을 위해 복싱 운동기구를 사가지고 방문했다. 복싱바 운동기구 시범을 보여주다가 승부욕이 발동한 두 사람은 3판 2선승제 복싱 대결을 펼쳤다. 김보성은 생각치 못했던 패배로 굴욕을 맛보자 ‘매운 사탕 오래 참기’로 재대결을 제안했다. 입에 넣자마자 오는 강렬한 맛에 두 사람은 침을 흘리면서 괴로워했다. 이에 이상민은 “두 사람이 왜 우리집에 와서 이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겨줬다.

/ 사진=SBS 제공


한편, 이날 20.8%까지 최고 시청률을 장식한 주인공은 돌싱남 VS 싱글남으로 이루어진 ‘미우새’ 아들들이었다. 이날 이상민은 ‘오리 바비큐’를 만들어주겠다며 온갖 재료들을 손수 준비해왔다. 항아리 안에 양념한 오리를 넣고 장작불로 굽기 시작했으나 바비큐는 완성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수홍은 “항아리가 달아올라야하는데, 상민이만 애가 닳는다”며 안타까워했다. 바비큐가 다 되기를 기다리던 미우새 아들들은 또다시 ‘결혼’을 주제로 토크가 시작됐다. 이에 상민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물어본다고 해서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혼은 네가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 거다”라고 말해 희철을 당황시켰다.

아침부터 한끼도 제대로 못먹은 희철은 참다 못해 중국 요리를 배달시켰다. 요리를 먹으면서 배를 채운 희철이 “우리 만날 때마다 중국요리 먹으니까 좋다!”라고 하자 종국은 “다음 모임은 아예 중국집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재훈은 “이러다 중국말 하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겨줬다.

이 외에 또다시 돌싱남들의 재혼 토크가 이어졌고, 희철은 “셋 중에 재훈이 형은 한번 더 갈 것 같다. 잘생겼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재훈은 “나도 이미 아는 사실이라 괜찮다”라고 너스레를 떤 반면, 임원희는 “그럼 우린 못하는 거냐?”라며 발끈하면서 분위기가 난장판이 되었다. 결국 김희철은 “우리 이럴 거면 이제 그냥 모이지 말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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