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금천구 보훈회관을 지난 29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천구 보훈회관은 민선7기 유성훈 구청장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다. 금천구 독산로24길39(시흥4동)에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979.59㎡ 규모로 조성됐다.
사무실과 회의실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다목적쉼터, 온돌사랑방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총 7개 보훈단체가 입주를 완료했다.
유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순국한 애국지사들과 보훈가족들의 오랜 염원이 깃든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보훈행정 지원과 보훈 가족들의 복지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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