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유치위원회는 체육부대와의 접근성이 쉽고 우수한 시설을 갖춘 김천시가 연고지로 최적지라며 국군체육부대장에게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제적인 운영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경기력을 낼 수 있는 방안도 강구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정희·김정호 공동위원장은 “김천시는 상무축구단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지역 축구 유소년 인재 육성 및 외부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며 “체육부대도 김천에서 상무축구단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최고의 운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회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군체육부대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해 (가칭)김천상무프로축구단 연고지 이전 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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