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아파트 1개동 주민 244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의정부 아파트의 세 가족이 확진됐는데 이들 간 개인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엘레베이터나 공용공간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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