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닭칼국수 부산명지점은 점원 대신 음식을 서빙하는 ‘서빙로봇’을 도입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빙로봇은 실내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능을 탑재해 고객이 있는 자리까지 이동 할 수 있으며 최대 50kg 까지 무게를 실을 수 있고 4개의 선반으로 구성되어 한번에 4개의 테이블에 서빙이 가능하다
현풍닭칼국수 부산명지점 관계자는 “서빙로봇을 매장에 배치함으로 단순업무를 도와주어, 직원은 고객 접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빙로봇을 통해 직원의 동선이 줄어 시각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은 처음보는 모습에 신기해하며 다른 식당과 비교했을 시 조금 더 차분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며 서빙은 로봇이 음식은 직원이 직접 테이블에 내려주다보니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빙로봇은 아이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편리하고 재미있게 매장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움직이는 사람까지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달려있어 안전성까지 동시에 갖췄다.
한편, 현풍닭칼국수 부산명지점은 매장에 다양한 놀이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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