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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그룹의 호반아트리움, ‘색’을 주제로 ‘아트 인 더 컬러’ 전시 개최

- 7개국 12인 유명작가 참여하는 체험형 기획전시 선보여

- 복합문화공간 호반아트리움, 지역과 소통하고 문화 나눔을 위해 꾸준한 노력

<'아트 인 더 컬러' 포스터 1부>




호반건설그룹의 호반아트리움에서 새로운 전시가 시작됐다.

호반건설그룹의 태성문화재단은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경기도 광명시 호반아트리움에서 기획전 ‘아트 인 더 컬러(ART in the COLO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색’을 주제로 7개국 12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색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총 16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미디어, 회화, 조각, 일러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의 작품 24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비에이컴퍼니에서 기획협력으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색에 대한 작가의 세계관을 공감하면서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일련의 체험형 전시로 구성했다. 각 전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카림 라시드(Karim Rasid)’ 핑크존>




특히 이번 전시에는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극사실조각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호주작가 ‘샘 징크스(Sam Jinks)’와 디자인의 대중성을 추구하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id)’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오리여인’과 일상 속 컬러의 무릉도원을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티스트 ‘이석’ 등이 참여했다.

호반건설그룹 관계자는 “색은 마음을 치유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삶을 바라보게 하는 원동력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색이 가지고 있는 힘을 직접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그룹의 호반아트리움은 2018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술 작품 전시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클림트 인사이드’, ‘헤르만 헤세 치유의 그림들’, ‘아트인더북’ 등의 전시를 진행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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