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6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우도환은 이날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며 팬들과의 송별 인사 등 공식행사도 진행되지 않는다.
우도환은 전날인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녀오겠습니다 폐하”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더 킹-영원한 군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이민호는 우도환을 끌어 안고 우정을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이민호 외에도 배우 장기용, 김경남도 입대 전 우도환을 응원했다.
한편 우도환은 2011년 영화 ‘연 섬집아기’로 데뷔했고, KBS2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OCN ‘구해줘’, JTBC ‘나의 나라’ 등에 출연했다. SBS ‘더 킹’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됐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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