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복지국 내 아동보육과 전담 공무원 5명 ‘아동보호팀’을 구성했다. 2021년 상반기까지 전담인력을 추가 증원하는 등 아동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0년 10월 1일부터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맡던 아동학대 신고 접수·조사· 피해 아동 분리 및 보호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아동학대 조사 이후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는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맡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아동친화도시인만큼 시민과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흥시를 아동학대 없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꾸며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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