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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연, 51K와 전속 계약 체결…소지섭·옥택연과 한솥밥

/ 사진=51K 제공




배우 김도연이 피프티원케이(51K)와의 전속 계약 체결을 확정지었다.

6일 소속사 51K는 “배우 김도연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해 기쁘다”며 “그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는 김도연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김도연은 KBS2 새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 확정 소식을 함께 전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앞서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이 캐스팅 돼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김도연은 극중 도겸(서지훈 분)의 절친 ‘오지환’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도겸과의 친분으로 현주(황정음 분)와 현주 친구들과도 막역하게 지내왔으며, 누나들 사이에서는 명문대 컴공과 출신 IT 업계 ‘인싸’ 동생으로 통한다. 일이면 일, 훈훈한 외모면 외모,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건강하고 당찬 매력의 오지환 캐릭터를 그려낼 전망이다.



김도연은 2018년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데뷔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SBS ‘녹두꽃’, tvN ‘청일전자 미쓰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오며 주목 받아왔다.

그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방송을 앞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역시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 인사를 전했다.

한편 51K에는 배우 소지섭, 옥택연, 이승우, 신준섭이 소속되어 있으며, 배우 김도연이 출연하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늘(6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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