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1일, 웰리힐리파크가 초대형 워터파크 워터플래닛을 개장한다.
워터플래닛은 미지의 행성에 도착한 개척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물의 행성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워터파크로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은 물론 이용의 편의성과 쾌적함이 돋보인다.
먼저, 워터플래닛은 39,669㎡(약 12,000평)의 면적을 갖춘 국내에서 손 꼽을만한 대형 규모의 워터파크일 뿐만 아니라, 1인당 시설 면적을 6.6㎡이나 확보하여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다른 워터파크의 1인당 시설 면적 평균이 5m2인 것에 비하여 20% 이상 큰 규모이다.
또한, 다양한 어트랙션과 노천 온천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들은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워터플래닛에는 초대형 파도 풀과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워터슬라이드 ‘만타 슬라이드’ 등 총 14종의 어트랙션이 들어선다.
‘초대형 파도풀’은 파고가 2.4m에 이르는 다이나믹한 재미와 최대 수용인원이 1만2천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파도풀로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타 슬라이드’는 높이 14.9m, 길이 120.4m에 이르는 대형 가오리 모양의 워터슬라이드로 가파른 튜브를 지나 가오리 날개를 모티브로 입구에 진입할 때 무중력과 급가속으로 이용객에게 보다 짜릿한 즐거움을 느껴지게 한다.
워터플래닛은 가족형 워터파크 지향하는 형태로 설계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에 최적화 되어 있다.
44㎡~271㎡에 이르는 다양한 타입의 리조트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맞춤형 숙박이 가능하고 실내존에 바데풀, 버블 플레이 키즈 풀, 바디슬라이드, 유수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을 배치하여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실외 아쿠아 플레이존도 주목할 만하다. 아쿠아 플레이이존은 0.3m의 낮은 수심에 44개에 이르는 놀이 시설을 설치하여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대기시간 없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잇게 구성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워터파크 이용에도 많은 걱정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라 웰리힐리파크의 워터플래닛의 개장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터플래닛은 물과 공기가 맑고 깨끗하기로 정평이 난 강원도 횡성 해발 600m의 청정고원 지대에 신규로 개장하는 워터파크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물, 구명조끼, 튜브 등 모든 시설물들이 깨끗한 신형으로 구비되어 있고, 이용객 1인당 활용 면적이 넓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이에 더해 워터플래닛은 입장객 제한과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워터플래닛 이용객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워터파크 입구에 고성능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2차 체온 측정을 통해 고온(37.5℃ 이상)이 확인될 경우 입장 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방역작업과 고객 이동 동선 내에 소독제를 비치하여 코로나 확산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웰리힐리파크 민영민 대표는 “워터플래닛은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하고 제2영동 고속도로를 비롯해 KTX의 이용도 가능하여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며 “7월 개장 전까지 시설 정비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고객 여러분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전 성우리조트를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탄생한 웰리힐리파크는 사계절이 특색 있는 수려한 자연에 486만㎡의 웅장한 규모를 갖추고 있는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기존의 스노우파크와 컨트리클럽에 이어 워터파크까지 더해 명실상부하게 국내를 대표하는 4계절 종합 테마 리조트로 거듭나게 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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