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외식창업인큐베이팅’은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외식창업 예비 창업자에게 조리시설 및 공간, 임대료, 관리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매장운영에 필요한 기획, 마케팅, 회계 관리 등을 직접수행·체험해 초기 창업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대전형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대전형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특히 대전시 공유재산인 대전지식산업센터내 구내식당을 외식창업인큐베이팅으로 활용해 입주기업 종사사자 등 고정 고객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흥원이 직접 운영해 중간운영단체를 배재함으로써 시간과 예산을 줄이고 무인주문기 설치 등 운영인력을 줄여 예비창업자에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뒤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평가, 3차 메뉴시식 평가를 실시해 한식 2개팀, 중·일·경양식 2개팀 등 4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신청을 위해 사전설명회를 이달 20일 오후 3시 대전지식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젼경제통상진흥원 배상록 원장은 “‘대전형 외식창업인큐베이팅’사업은 신규 및 재도전 창업자에게 매장운영의 실증경험을 통해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고객에게 직접 검증과 개선과정을 거치면서 창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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