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전문 개발회사 두들이즈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AR SNS 플랫폼 ‘두들AR’을 활용한 #with_you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평화의 소녀상 챌린지 캠페인은 평화예술행동 ‘두럭(DoLuck)’의 주관으로 7월 8일 수요집회를 시점에 맞춰 문화예술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한다. 수요집회 현장에서 AR 기억나비를 시연하고 해당 캠페인을 소개한다.
국내 78여 곳 해외 12곳에 있는 전 세계 모든 ‘평화의 소녀상’에 AR 기억나비를 띄우고 기억하는 새로운 형태의 챌린지 캠페인이다.
일반 시민들이 두들 AR 앱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남기면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AR ‘기억나비’가 나타난다.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들과 기억을 포스팅으로 남기면 평화의 소녀상 주변 위치에 썸네일(포스트잇) 형태의 글이 포스팅 돼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메시지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다.
평화와 인권에 대한 바른 인식뿐만 아니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해결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사죄 그리고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는 정의와 진실에 대한 요구이며, 다시는 이 땅에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소리이다.
두들이즈 유태민 대표는 “자사 AR SNS 플랫폼인 ‘두들AR’이 의미가 있는 캠페인에 활용돼 기쁘다”며 “온라인상로 전개되는 캠페인인 만큼 전 세계 각국에 있는 한인회와 재외 동포들이 모두 함께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의미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캠페인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일본 정보가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사죄를 할 때까지 기억나비는 평화의 소녀상 곁에서 항상 날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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