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숨은 여행지로 연꽃이 아름다운 뒷미지 연꽃공원(초전면 용성리)과 옥련 생태공원(대가면 옥련리), 공장리제(대가면 옥성리), 자연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용성-칠선 간 숲길(초전면 용성리)
, 가야산생태탐방원(수륜 봉양로1길 313)을 추천했다.
먼저 뒷미지 연꽃공원은 이미 명소로 자리 잡아 7월이면 연분홍빛으로 물들인 연꽃이 만발해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수변공원으로 조성된 이 공원은 연못 중앙까지 데크가 설치돼 있어 안으로 걸어가면 백련과 홍련이 어우러진 황홀경이 펼쳐진다.
또 야간분수와 정자 등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인기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이 많아 찾고 있으며, 주변에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도 있다.
이어, 공장리제와 백련이 아름다운 옥련지 생태공원은 저수지를 복원해 다양한 생물체가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의 공간과 주민들에게는 생태 휴식 공원이 되고 있다.
인근에 포천계곡, 성주호, 무흘구곡 등이 있어 자동차로 반나절만 여행하면 우울감이 사라질 것이라고 추천한다. 인근의 칼국수와 양배추 김치가 유명한 식당과 나만의 상징적인 메뉴를 자랑하는 카페가 여행객을 반긴다.
이와 함께 뒷미지 연꽃공원 주차장에 주차한 뒤 용성~칠선 간 숲길을 거닐면 싱그러운 초록이 손짓하며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은 지역민들에게 아침 운동길로, 여행객들에게는 걷기 좋은 산채로다. (왕복 7.5km)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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