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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부정평가 역대 최고치... "잘못하고 있다 64%"

/사진제공=갤럽




문재인 정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평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8일부터 사흘간 조사한 결과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4%를 기록, ‘잘하고 있다’는 답변(17%)을 훌쩍 뛰어넘었다. 부정적 응답은 6·17 대책 발표 전인 지난달 초보다 한 달 사이 22%포인트 늘어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보였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해 9월 13일에 집계된 61%였다.

특히 국민들은 향후 1년 집값 전망에 대해 61%가 ‘오를 것’이라고 대답했다. 해당 지표 역시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직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55%였다. 응답자 중 단 12%만 ‘내릴 것’이라는 말했고, 18%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규제를 현재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로 집계된 반면 완화해야 한다는 답변은 30%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정부의 투기 억제·시장 안정화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관련 세금 인상에는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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