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에서 입국한 10살 남자아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됐다.
평택시는 11일 지난 7일 어머니, 형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평택 86번)군이 자가 격리돼 있다가 10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현재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형은 미결정 판정이 나와 재검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A군이 머문 장소를 소독하는 한편, 최근 관내 동선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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