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면 디지털화를 위한 ‘실내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청년주도형 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실내공간정보 DB구축 사업은 건축도면과 시설물의 실내를 현장조사한 뒤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제와 같은 3차원 실내공간정보를 만들어 내는 사업으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내 주요 건축물과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 공간정보를 3차원 디지털화해 대형 사고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 소방부서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용역을 수행할 업체가 선정되는 다음달부터 4개월 간 민간 기업에 채용돼 실내공간정보 DB구축 기술교육 및 기술자격 취득지원 전문교육 등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창원=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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