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13~17일) 국제 금융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 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가 다수 발표된다. 미국의 6월 소매판매과 산업생산, 중국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에 주목할 만하다. 유럽연합(EU)은 오는 17~18일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회복기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주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2·4분기 실적이 잇따라 나온다.
7월13일
일본: 5월 3차산업지수 전월비 -3.7%(-6.0%)
유럽: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
7월14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비 0.6%(0.1%)
중국: 6월 무역수지 4,094억위안(4,427억5,000만위안)
일본: 5월 산업생산 수정치 전년비 (-25.9%)
7월15일
미국: 6월 산업생산 전월비 4.3%(1.4%)
일본: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기준금리 결정
7월16일
미국: 6월 소매판매 전월비 5.1% (12.4%)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건수 125만명 (131만4,000명)
중국: 2·4분기 GDP 2.2%(-6.8%)
6월 산업생산 전년비 4.8%(4.4%)
유럽: 5월 무역수지 50억유로(12억유로)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
7월17일
유럽: 6월 CPI 전년비 0.3%(0.1%)
EU 정상회의 (~18일)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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