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사랑꾼’ 가수 션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철석같은 아내 사랑을 뽐낸다.
오는 14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션은 운동 절친인 이영표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션은 “아내에게 매일 다른 말로 사랑을 고백한다”며 일상이 프러포즈임을 공개한다. 이어 “멘트 재탕은 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밝혔는데, 그 이유는 “아내를 볼 때마다 새로운 애정 표현이 절로 떠오르기 때문”이라고 닭살 돋는 발언을 쏟아낸다.
또한 가장 최근의 고백을 묻자 션은 “같은 하늘 아래에서 숨 쉬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는 내용의 문자였다고 답하면서 “혜영이의 답장은 없었다”는 웃픈 결말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 외에도 션은 입만 열었다 하면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이 사람이다 생각했다”, “부부싸움을 왜 하죠?” 등 주옥같은 어록을 쏟아낸다. 이에 옥탑방의 유부남 멤버들은 “우리와 결이 안 맞다”며 힘든 기색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더욱 막강해져 돌아온 ‘천상계 사랑꾼’ 션의 아내 사랑 스토리는 오는 7월 14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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