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13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과 충남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재단은 고용창출 저변 확대 및 충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기관간 정책 공유, 금융상품 신설 협업 등 충남 도정에 부합하는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신보는 이번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위축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특례보증’상품을 7월중 신설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중 코로나19 사태에도 신규고용을 창출하거나 고용을 유지 중인 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인하 및 한도사정 완화 등 다양한 우대조건을 제공한다.
충남신보재단 유성준 이사장은 “앞으로 일자리진흥원과 협심해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충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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