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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컬러강판 업체 아주스틸과 MOU
입력2020-07-14 09:39:39
수정
2020.07.14 09:39:39
이현종 기자
경북 김천시가 컬러강판 전문 생산업체인 아주스틸(대표 이병형)과 김천일반산업단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건축용 내·외장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995년 설립한 전자기기용 컬러강판 전문 생산업체로 세계 LCD TV용 강판시장의 60%를 점유하며 연 매출이 5,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봉산면 신암리에서 철강구조물 제조업체인 아주 이지엘을 경영하며 공장 간의 접근성을 고려해 김천에 투자하는 이 회사는 필리핀 공장을 폐쇄하고 김천산업단지에 6만 6,116㎡(2만평)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는 국내 복귀기업으로 1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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