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의 청약시기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오는 15~16일 1·2순위 청약을 접수받고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주거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지역별 면적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해당 단지에 청약할 경우 향후 5년 내 투기과열지역이나 청약과열지구에 통장 사용이 불가능하다.
고양시 덕양구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37㎡ 3세대, 59㎡ 90세대, 66㎡ 14세대, 84㎡ 29세대 등 총 136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이 중 5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6.17 부동산 대책 전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 단지로써 전매제한 6개월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고양시 덕양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마지막 수혜단지’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 지난 4일 오픈 당일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주택전시관 방문예약제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방문객들이 꼽은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의 최대 강점은 단연 ‘우수한 입지조건’이었다. 편리한 교통, 우수한 학군,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고루 갖췄다는 평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지하철 경의선 행신역과 3호선 화정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오는 2024년 완공예정인 대곡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대곡~소사선), GTX-A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무원초, 무원중, 무원고 등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고양시립행신도서관, 토당청소년수련관 등이 위치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세이브존 화정점 등 생활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지도공원, 행신어린이공원(예정), 행신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건설사 관계자는 “행신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의 청약 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 아파트는 입주민의 높은 삶의 질을 위해 꼼꼼한 설계는 물론, 최적의 입지조건 선정에 공을 들인 야심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주택전시관을 찾은 대다수의 방문객은 우수한 입지조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면서 “분양일정 또는 청약자격 등 상세한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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