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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대책 후 첫 서울 분양…'길음역롯데캐슬' 세자릿수 경쟁률





7·10 대책 이후 첫 서울권 분양에서 세자릿수 경쟁률이 또다시 나왔다. 각종 규제와 엄포에도 서울 ‘로또 분양’을 향한 청약자들의 열망은 식지 않은 것이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서울 성북구 ‘길음역롯데캐슬트윈골드’는 123가구 모집에 1만4,705건의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1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에서 나왔다. 단 10가구 공급에 4,660건이 몰려 4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95가구 특별공급 에는 6,065명이 통장을 던졌다. 평균 경쟁률은 63.8대1이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41가구 모집에 5,455명이 몰려 133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역세권 재개발을 통해서 공급하는 단지로 2개 동, 지하 5층·지상 35층, 총 39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길음역 출구가 단지 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앞서 정부는 6·17 대책을 내놓은 지 채 한 달도 안 돼 7·10 대책을 내놓았다.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고공 행진하면서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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