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창업카페는 청년들에게 최신산업 트렌드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직접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기획했다. 기업에는 다양한 청년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안내하고 청년과의 소통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기업은 스타벅스코리아이다. 지난 10일 ‘청년정책플랫폼’ 등을 통해 진행한 참가자 모집이 3시간여 만에 마감되면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확인된 바 있다.
‘부산 스타벅스 창업카페’는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선배 CEO 초청 강연과 참여형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대표 벤처 창업가인 김건우 요트탈래 대표와 박기웅 산타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며 부산지역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업 외에도 주거, 금융, 신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특강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되기 쉬운 시기이지만 시가 청년들이 양질의 강연과 네트워킹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창업카페 시즌7’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간의 ‘자상한 기업’ 협약식을 통해 전국 최대 청년 창업 네트워크인 프리즘,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단체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강연 및 네트워킹 구성 세미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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