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학과 동문들, 후배사랑 발전기금 기부

13년 동안 창업활성화 위한 대학발전기금 기부 계속 이어와

최병욱(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한밭대 총장이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14기 원우회 대표들과 KS-QFD 연구단 교수 및 코치들로부터 대학발전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한밭대

국립 한밭대는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14기 졸업생들과 KS-QFD 연구단 교수 및 코치 일동이 16일 대학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업학과 14기 원우 일동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13년 동안 창업활성화를 위해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신탄진 우체국장으로 재직중인 창업학과 14기 대표 길기영씨는 “창업학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마인드를 배우고 직장에서도 변화된 모습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KS-QFD 연구단은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곽동신 동문은 “재학 중 과제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많이 배웠고 지금까지도 그 혜택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후배들한테 도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창업학과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국립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