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이촌파출소를 매수한 것은 고승덕 부부가 아니라 고승덕의 처가 임원으로 있는 회사(마켓데이)이고, 용산경찰서는 2019. 4. 마켓데이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파출소 건물을 임대료 인상 없이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았기 때문에 마켓데이와 임대차연장 협상을 할 필요가 없었고 실제로 어떠한 협상도 한 사실이 없으며, 이촌파출소가 폐쇄되게 된 경위는 용산구가 2019. 10. 용산경찰서에 “파출소 건물을 공원관리사무소(공원시설)로 변경하는 공원조성사업계획”을 진행 중에 있으므로 이촌파출소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함에 따른 것이므로 본건 보도는 사실과 다름이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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