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에 사는 A(41)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파키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검역소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다.
그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 일대에서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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