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이다. 민간인은 표창추천일 기준 해당 분야에 3년 이상 근무하거나 활동 중인 자, 공무원은 표창추천일 기준 실 재직기간 3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 업무를 1년 이상 담당하고 있는 자면 구청장·군수 혹은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시는 민간인 16명과 공무원 1명, 타 기관 공무원 1명 등 총 18명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로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31일까지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구비해 부산시 여성가족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19층 여성가족과)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한 서류 심사 등을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묵묵히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훌륭한 여성들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한 사회 구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