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시흥·화성 등 21개 시군에서 9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는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도내 생활용수 정수장 53곳 및 배수지 수질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취수원 오염 행위, 정수시설 청소 상태, 운영 실태, 소독 설비 등이며, 문제점이 발견되면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