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연양동에 있는 금은모래강변공원에 9억원을 들여 아이누리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은 금은모래강변공원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 사업으로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장했다.
놀이터에는 짚라인, 오르락내리락놀이터, 통나무건너기 등 기존 공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도전을 통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도심과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하고 놀이시설이 부족해 좀비공원으로 불릴 만큼 외면 받던 곳이다. 이번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소풍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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